시작부터 '물폭탄' 최대 180㎜ 예고…오늘 밤 '폭우' 고비
시작부터 '물폭탄' 최대 180㎜ 예고…오늘 밤 '폭우'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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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했습니다. 3년 6개월 만에 3000의 벽을 넘어선 겁니다. 대통령실은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밝혔고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온 이재명 대통령은 'AI 산업'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였는데 이 소식은 잠시 뒤 전해드리고, 지금 세차게 내리고 있는 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어젯밤(19일)부터 주택이 물에 잠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 최대 180mm가 쏟아질 전망인데 서울 불광천으로 가보겠습니다.
이희령 기자, 지금도 비가 쏟아지고 있죠? 하천도 통제 중인 거죠?
[기자]
저는 지금 서울 파워포럼
은평구 불광천에 나와 있는데요. 지금도 비는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쏟아지면서 하천 수위가 올라간 상태인데요, 불광천도 '출입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청계천, 도림천 등 서울에 있는 다른 곳들도 진입이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앵커]네, 하천 주변 지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특히 많경기저축은행금리
은 비가 내리는 곳은 어딥니까?
[기자]
수도권과 강원 북서부 지역엔 일찍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었습니다.
저녁까지도 수도권에 많은 비가 집중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대전, 세종, 충남과 전북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정부는 오후 2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디딤돌대출 거치
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상황을 살피고 있습니다.
[앵커]비 피해는 어떻습니까?
[기자]
어젯밤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서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지금도 내리고 있는데요.
인천 금곡엔 170.5mm, 김포 양촌엔 147.5mm가 왔을 정도로 비가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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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인천에서는 공동주택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고요.
경기도 일산에선 지하 터널을 지나가던 차량이 물에 잠겨서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또 강원 춘천시에선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난간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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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일도 있었습니다.[앵커]
비가 많이 내려서 올해 처음 수문을 연 곳도 있다고요?
[기자]
네, 춘천댐의 수문이 오늘 오후 1시부터 열렸습니다.
수문 1개를 열고 초당 180톤의 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비가 더 많이 오면, 춘은행권
천댐 하류에 있는 의암댐과 청평댐 수문도 열릴 수 있습니다.
[앵커]비는 언제까지 얼마나 내리는 건가요?
[기자]
강한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 예상 강수량은 10~50mm 정도이고요.
대전, 충제주도 항공사
남 남부, 전북은 50~150mm로 예보돼 있습니다.
비가 특히 집중되는 곳에선 180mm 이상까지도 내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만큼, 하천변에 있는 산책로나 지하차도에는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화면제공 경기북부·강원소방재난본부][영상취재 정재우 / 영상편집 김황주 / 영상디자인 송민지]